어느덧 4개월째 군 복무중인 아들만나러 마눌과 딸래미 대리고 7월2일 경산으로 달려가는날
마눌은 김밥준비하려고 5시 일어난다.
열심히 살면서 가족의 사랑이 가득한 그녀을 보면서 나는 항상 헹복함이 가득.....
하루 하루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려 노력한다 그래서 행복한 그대라는 닉을 사용...ㅎㅎ
그녀가 아들을 만난다는 긴장감에 단무지을 빼고 김밥을...에공
아마도 그녀의 마음은 풍선일거다 나도 그런데 .........
딸래미는 피자을 준비하고 통닭은 부대앞에 예약을하고 경산 2수교로로 향한다.
2시간30분후 면회실에서 면회 신청하니 5분쯤 지나자 아들이 우리을 보면서 손을 흔든다
한달만에 만나는 아들의 모습애서 찡한 마음을...
아들도 마눌도 그럴꺼라 생각이
준비한 음식을 내리려고보니 탁자가 지저분하여 그위에 신문지을 깔고 준비중인대
옆에서 오신분이 신문지좀 달라고 한다 얼른주니 오늘신문이네요 하신다.
아가씨가 온팀도 보이고 군인들도 운동복차림으로 자유로이 오가는 모습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한쪽에는 px가 보이고 현금 인출기에 들어선 군기든 훈련병의모습에서
여기가 훈련소라는 느낌도 받는다.
저들은 얼마나 면회객이 부러울까~~~그 느낌 나도 안다 아들들아
콘태이너가 보이는데 그곳은 노래방이란다 병사들이 자주 들락거리며 노래을 ....그들의 스트래스을 날려 보내는곳
드디어 아들도 직속쫄병 한명을 받아서 싱글 벙글
21살 전북대 다니다온 애기라고 편하게 해줄려고 한다네요.
1주일 대리고 다닌다네요 그래서 전화시간 많이 줬다고
군기가팍 들어서 벌벌 떨더라고 자기도 2달전 자기모습일 거라고....
고참과함께 운동도하고 취침 시간에10~12시사이 자격증 공부중 군생활중 자격증서너개 따려고 그런다네요.
철들은 아이을 보면서 한참 개임하고 놀나이에 취직하고 자기의길을 개척하여 가는 아들을 보면서
흐뭇함을 느낍니다...
4시30분까지 들어 가야된다고 하여 짐을 정리하고 지저분한 탁자도 잘 닥는걸보니 이등병의 엄마네요
처음본 탁자와 전혀 다른빤작이는 탁자가......아마도 아들이 이등병이라 엄마도 이등병인가 봅니다.
마눌은 아들과 해어짐이 안쓰러운가 봅나더 눈에는 눈물이 가득......
초등학교 선생님하다 남들보다 늦은25살에간 군생활 어린 선임들과 잘 지내고 다음에 만나자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