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하고

사랑하는 아들아

행복한그대 2011. 5. 29. 23:12

 

 

 

 

 

 

 

 

 

 

 

 

 

 

 

 

 아들아

 

25살 이등병 군생활 하느라 고생이많구나~

외박이 된다고 하여 아침4시부터 김밥과 음식을 준비하고 경산을 향하여 5시10분경 출발

7시 2수교에 도착하니 기상나팔소리가 들려온다.

6시가 기상시간인줄 알고 달려왔는데

휴일이라 취침시간이1시간더 늦게 기상 한다넴

기간병 면회는8시부터 시작이라고 위병소 군인이 이야기하기에

접수먼저 하고 연락이나 해달라고 하고 정문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7시40분쯤 훈련병 면회오신 부모님을 들여보내고 나서

10분후  차을 부대 안으로 들어가 기다리라고 손짓한다.

 길가 옆으로 주차을하고 지나가는 군인을보면서

아들인지 이리저리 바라보며 지나가는군인을 눈여겨본다.

앞에서 많이본 군인이 가슴에한아름 박스을 안고 다가온다.

58일만에나는 아들이다.

설래임과 반가움속에 아들과 함께 대전을 향하여 야수교 정문을 뒤로하고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