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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telling~대청호 사계여행

Storytelling

by 행복한그대 2014. 7. 1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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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는 언제나 나를

반겨주는 마음의

고향이다.

시간이 허락되면

자주 들리는 곳이기에

그래서 오늘도 난 아침

잠을 뒤로하고 갈대밭

추억 길에서부터 여행길

을 나선다.

오늘 만난 일출이 나를 보며 환하게

웃는다.

 

오리 한 쌍이

따뜻한 햇살을

향하여 가는 모습에서

행복 가득함을 느껴본다.

겨울 꽃이 만발

하고

잔잔한

겨울호수는

얼음을

들어올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무리와 떨어진

철새 한 마리는

얼어붙은 호수를

하염없이 쳐다보며

친구를 기다린다.

 

 

 

 

 

 

연꽃마을 길을 따르다

보게 된,

 

연꽃은 화려함을 뽐내고

 

 

도도함도 살짝 보인다.

 

 

그들은 행복하고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본다.

 

 

마지막 떠나는 순간에도

단아하고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국화 향 연의 길 풍경에

들어서면,

빼곡한 국화 향기가

나를 반기고,

 

 

소는

나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어떤 힘을 느끼게

해준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러

소풍을 나온

아이들이 보이고,

 

옆에 우두커니 서있는

풍차도 보인다.

풍차의 바람개비를 통해

내 마음을

님에게

날려보내본다.

 

 

 

꽃 향기를 가득 머금은

님은

나의 마음을 받았는지,

행복 가득한 미소를

짓는다.

 

]

 

자전거 길에서

바라보니

흐드러지게 핀

개망초가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려준다.

 

 

 

지난 봄

물이 빠진

대청호는 푸르름이

가득하고

 

]

'

탁 트인 호수를

바라보며

시원함을 느낀다.

 

 

 

망중한을 즐기다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갑자기

입가에 미소가 가득해진다.

 

 

 

 

호수에 비친 푸른 산.

이 푸른색 산은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듯 하다.

 

 

 

 

 

마지막

    여정의 길목에서

 

 

 

 

힘이 들기도

하지만

 

 

 

 

 

나는 많은 것들을 생각

하였고,

내 마음을 여는 법을

배웠다.

 

 

 

 

 

로하스길에 도착한

나는 깨달았다.

나의 길은 성공적인

여행 보다는

그 여정에 있음을

 

 

 

 

대청 댐에서

일몰이 지는 것을

바라보면서,

대청호 길의 여행을

마감한다.

 

 

 

 

대청호의 사계여행 행복한그대 배강식.ppt
5.8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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